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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만의 퇴사.
게시물ID : freeboard_1559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쓴이멍청이
추천 : 6
조회수 : 5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29 05:21:32
제목 그대로 8개월만에 퇴사합니다.

대출금도 남았고 앞 일이 깜깜하지만 주말에 모욕적인 언사를 들었고 일주일에 세번 많으면 네번 다섯번도 모욕적인 언사와 5일 근무 중 5일 야근에 사무직이라 야근수당 없이 9시 8시 퇴근하고 주말에도 특근하는데도 돈 없이하고 하다보니

나중에 잘되면 잘 대우 해주겠다. 라는 말이 그저 쓰고 버리는 말 당근주는 느낌이 들어 주말에 일에 대해서 생각해보라는 대표의 말에 주말 내내 끙끙 앓는게 병신머저리 같아서 그만둔다고 했습니다.

이게 잘하는 짓인가 싶습니다만..
월 150받으며 야근에 특근에 열심히 하는데 돌아오는게 욕뿐인데 그만두고 다른 자격증이나 교육받아서 따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용기를 주세요..

잘할 수 있겠죠.

이 새벽에 눈물나네요.

토일 잠도 못자고 뜬눈으로 고민하던 제 모습이 처량하고 나라는 좋아지는데 나는 언제 좋아지나 언제 사람대우 받아보나 이런 생각에 머리도 아프고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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