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상담센터나 나은지 정신과가 나은지 물어봤었는데
병원 가기로 하고
어디로 가야 할지 엄~~~~청 고민 하다가(지역이 대도시가 아니라서 그런지 인터넷에 후기나 추천 이런것도 전혀 없더라구요..)
한 하루이틀 끙끙대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병원으로 그냥 갔습니다
문 앞까지 갔다가 겁나서 다시 집 왔다가 30분 쉬고 다시 병원 들어갔네요 ㅋㅋㅋ
별 내용은 없었고 제가 심리검사를 좀 받고 싶다고 했고
왜 받고 싶은지랑 이런저런 질문 받은 뒤에
심리 검사 예약 잡았습니다.
휴우...갈 때 얼마나 심장이 아프던지 갔다와서까지도 아프더라구여...
생각해보니까 엄청 소심한 사람이었어요 저 ㅋㅋㅋㅋ
미리 작성해 가야 하는거 있는데 300문제가 넘네요...'
문제 풀고 하는거 좋아하니 얼른 끝내야겠습니다
다만, 일정이 꼬여서 예약은 다다음주 평일로 잡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