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끔씩 이럴 때가, 아니 사실은 더 자주
게시물ID : freeboard_1575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둥00
추천 : 2
조회수 : 1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18 23:02:00
살다보면 인생의 선택길이 나와요.

어렸을 때는 부모님께서 지시하면 그대로 따르면 되니까
비록 틀린 답이 나올 때도 있지만 마음은 편했었어요.

나이를 먹어갈수록 자신이 선택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내가 선택한 게 맞는 건지 틀린 건지 안개속처럼 아리송해서 불안해요.

저 잘 가고 있는 걸까요.

철 없을 때는 부모님이 본의 아니게 오답을 주셨을 때 원망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뭔가 부모님이 이해가 갑니다. 
자식에게 선택의 부담감을 주고 싶지 않다. 혹시 나를 원망하게 하더라도 편한 길을 주고 싶다-이런 마음 아니었을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