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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있었던 소소한 썰들
게시물ID : freeboard_1598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deoubush
추천 : 0
조회수 : 1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27 02:15:48
1. 사당행 열차, 너무 피곤한 나머지 종점인지도 모르고 잠들어버렸는데 어떤 아저씨가 내리면서 날 깨워쥬심. (근데 종점에서 못내리고 쭉가면 어떻게되는지 아시는분~?)

2. 막차를 타고 정신없이 휴대폰을 보며 집가는데 내가 문뜩 시간이 꽤 흐른것같아 전광판을 보니 다행히 내가 내려야할 정거장 두 정거장 전임. 다시 휴대폰에 눈을 박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것같아 다시 전광판을 보니 아직 두 정거장 전.. 한 정거장 텀이 꽤 길다고 생각하길 두어번, 고장난 전광판인걸 깨달았을때는 이미 목적지를 넘겨버림... 막차라 할수없이 택시타고 귀가;

3. 서울에서 늦게까지 술을 마시다 막차(버스)를 코앞에서 놓쳐버림...;(집까지 가는 지하철은 이미 끊김) 3만원주고 택시로 집가야하나 생각하던 중 문득 그 버스를 타기위해서는 지하철을 이용해 그 버스가 멈추는 정류장중 한 곳에서 미리 가서 타는게 최선인 것을 깨달음. 그렇게 시간계산을 해보니 아슬아슬하게 중간합류정류장에 도착하면 버스를 탈수있겠다싶어 빠르게 지하철을 탐. 그리고 네이버 버스교통현재위치를 보며 똥줄탐.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한 순간 나는 현재버스위치가 딱 같은 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조오온나게 달려서 역을 빠져나와 5초의 차이로 버스에 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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