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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나는 우체국 아저씨
게시물ID : freeboard_1599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하몽
추천 : 1
조회수 : 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28 21:51:08
내 피아노 소리가 좋다던 아저씨
자취할 때 어머니께 편지를 쓰면
어머니께 딸에게서 편지왔다며 본인이 받은 것 처럼 기뻐하던 아저씨...
이사가기 전에 뭐라도 챙겨주고 싶었는데
사람은 있을 때 잘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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