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고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뭐 얼추 500명은 된다고 쳐봅시다.
그 중에 대다수는 교실에서 수다 떨었구요
소수는 매점 왔다갔다, 그리고 복도에서 놀던가
몇몇 아이들은 도서관에 갔구요.
운동장에 나가서 뛰어노는 아이들은 50명? 정도 되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여고니까 여자운동장이잖아요.
근데 왜 여자아이들이 운동장을 사용하지 못했을까요?
젠더 감수성이 떨어져서 ㅡㅡ? 아니요.
그냥 여자애들은 남자애들에 비해서 운동을 하기 싫어하는거였죠 -.-...
베오베 보다보니 짜증이 나서 여기 적어봅니다.
저 말고 다른 여고 나오신 여성분들도 공감하실 것 같아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