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학다닐때가 생각나서 쓰는글
게시물ID : freeboard_16081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해바다
추천 : 2
조회수 : 1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10 21:25:57
전 남자입니다
대학생때 일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보통 과에 무리가있잖아요
우리과가 남녀비율 4대6 정도였는데
4중에 2가 제 무리였어요
우루루 몰려다니면서 공부하고 놀고 술먹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다른여자애 무리가 술자리에
끼더라고요
저희는 이런들 저런들 술만있음 만사오키를 외치며
다같이 술마셨고 그로인해 그 무리랑 무리없이 섞여 놀게되었어요
그러고 며칠 후에 강의끝나고 술먹으러 두 무리가 섞여 내려가는데
옆에서 장난치던 여자애가 "야 나 공짜영화표 2장생겼는데 같이 갈사람도없다"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야  그럼 그 영화표 나한테 싸게팔아라ㅋㅋ"라고하니까
"뭐래 병신이" 이러더니 다른 여자애들한테 가서 막이야기하더니
술자리에서 장난도 잘치고 매번때리더니
아예 자리도 멀리앉고 그 뒤로 그 무리가 서서히 멀어지더라고요
그러고 군대 다녀오고 자퇴하고 다른학교 다른과로 옮기면서
연락도 끊기고 했는데..
문득 그때 생각하니까 그린라이트였네욬ㅋㅋㅋ
어쩐지 그 무리여자애들이 눈치없는새끼 빙구새끼등등으로
부르더닠ㅋㅋㅋ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아..싶습니닼ㅋㅋㅋㅋ
나 정말 병신맞네욬ㅋㅋㅋ 아직도 솔로인데
꼭타임머신 발명되면 그때의 저 뒤통수 세게 갈기고 오렵니다 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