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에 종종 나가곤했는데 그땐 매일매일 출퇴근을 이용해서 체육관을 다닐때였어요
한날은 날도 덥고 차는 안오고 얼른 운동해야 야간출근할 수 있는데 시간만 지나가니까 너무 짜증이 나더라구요
급한대로 택시를 타고 혼자서 인상쓰며 앉아있었는데 기사님이 주변을 둘러보라고 꽃들 너무 예쁘지않냐고 하는말에 주변을 둘러보니 꽃들이 진짜 활짝 피어있더라구요
그거보고 괜시리 기사님 불편하게 만들었나싶고 꽃도 예뻐서 마음풀려서 감사하다고 수고하시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택시기사님 인식이 안좋은경우도 많지만 제 기억에 좋은 분도 남아계셔서 글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