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파이 크기는 정해져있는데

그걸 누구에게 더 주냐의 문제지

파이 자체를 키우는 건 거의 불가능.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최저 시급의 상승.

결국 이거는 정규직들의 파이 일부를 비정규직으로 좀 더 떼어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 셈이죠.

정치 착시현상.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달리 소통에 적극 임하는 파격 행보를 하시기는 하지만 정치라는 것은 대통령 혼자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노동자들 전체의 파이 자체를 키우지 않는 이상 비정규직 처우 개선은 파이 돌려막기에 지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