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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어찌 잠에 들지 않는가
게시물ID : freeboard_1615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레멘음악대
추천 : 2
조회수 : 1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22 03:11:01
그대는 어찌 그리 잠이 적은가.
내 그대 꿈 속에 들러 하고픈 말이 많거늘

그대는 어찌 그리 즐거운가.
내 없이 웃는 그대 웃음에 가슴이 아리거늘

그대는 어찌, 그리도. 아름다운가.
내 그대 발자취 보며 흐뭇하게 웃느라 잠 한숨 못잔다네.

그대는
어찌.
나 없이도 괜찮은가.

시간 괜찮다면, 오늘 밤은
밤 하늘에 하얗게 뜬 달이 되어
구멍 뚫린 내 가슴에 잠깐 쉬어주게.
출처 그냥 뜬금 감성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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