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해외고 외국인들이라 좀 느낌이 다를수도..!
제 매니져랑 리더, 저 해서 세명이서 미팅을 했어요. 회사에서 저의 미래 계획 등등.
제가 올해 열심히 일해서 칭찬할거 많았는데 못한게 딱 한가지 일이 있었어요.
그게 매니져님이 메일 답장을 느리게 하고 까먹고 하셔서 일이 늦어진거 거든요.
그것도 두번. 매니져님 이메일 엄청 늦게 보는거 다 알고해도 너무나도 바쁘니까 이해는 하는데..
매니져님이 그걸 제 잘못으로 알고 있더라구요. 커뮤니케이션이 살짝 안좋아서 일이 끝나지가 않았고, 그거 더 노력했으면 좋겠다.
착하게 말씀해 주시긴 했어도 자기 잘못인걸 모르더라구요.
리더도 매니져님이 이메일 늦게 보고 까먹는거 벌써 알기도 하고 해서 그냥
"아 그건 제 잘못이고 이제부터 잘하겠다 커뮤니케이션에 더 노력을 하겠다" 라고 했어요.
글쎄요 단둘이 있었어도 똑같이 거짓말 했을 것 같네요 내 성격상.
(마지막으로 이거 읽으시는분들 만약 반대되는 의견 있으면 나같으면 이렇게 했겠다 라고 답글 남겨주시고, 제가 잘못했다고 라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저번 아이디에서 회사 생활 의견 물었다가 한 유저분이 꼰대처럼 말하고 내가 잘못했다고 해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결국 그 분은 반대 폭탄 맞았어도 기분 나쁜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