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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하기 싫어서 안하는거 뿐이지
게시물ID : freeboard_1637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en
추천 : 3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29 14:14:22
전 집에서 어머니가 신경써서 밥차려주시고 빨래도 해주시고 이것저것 챙겨주시니까 살림에 대해 무지했어요 

심지어 화장실 타일 바닥에, 변기에 왜때문에 곰팡이가 생기지??? 타일에는 곰팡이 원래 안생기는거 아니얌??? 
싱크대에 음식물 버리면 알아서 내려가는거 아니얌???
베게, 이불은 잘 안더러워져 난 항상 씻고 자니까ㅎㅎ(베게 생각보다 금방 더러워지더라구요. 그동안 어머니가 주기적으로 갈아주셨던것뿐)

이랬던 제가 자취하면서 지금은 퇴근하면 칼같이 설거지, 왠만하면 먹자마자 설거지 해놓기, 머리카락 제거하기
주말에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그동안 밀린 빨래, 밀린 화장실 청소 등등 먼저 무조건 해놓고 놀러가기 등등
각종 생활정보 검색해가면서 살림을 꾸려갑니다. 

집안이 사람사는꼴 유지하려면 손이 많이 가기 가더라구요 
근데 이게 할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귀찮은 일일 뿐이지 어려운 일은 아니거든요
신체 정신적으로 심각한 문제 없는한, 정상적인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난 부모님이 다 해줘서 잘 모르니 이해해라, 말 안해주면 모른다, 등등은 다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귀찮은 일이니까 하기싫어서 핑계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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