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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거지발싸개
게시물ID : freeboard_1642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항도니
추천 : 4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09 02:23:36
저는 원래 목요일이 예정일이었는데요 차라리 연휴기간에 터지는 게 좋다는 입장이에요. 터저도 금,토 중에 터져라. 제발. 양 많은 둘쨋날은 차라리 집에 있을때 하는 게 낫다는 마인드입니다. 

일하면서 굴생산하고 찝찝하고 제대로 아프지도 못하고 내 마음대로 화장실 가고 싶을때 못가느니 쉴때 해버리자?!집에서 편히 쾌적....하진 않지만 그나마 쾌적한 상태에서 하는 게 낫다는 입장이에요.

근데 역시나 이년이 늘 휴가며 연휴며 예정일이면 절대로 그때 안찾아와요. 그리고 끝물에 찾아와서 폭풍같은 평일 근무를 보내게 해주세요.

내일, 아니 오늘이 월요일이라 출근해야되니까 마지막으로 원없이 자고 출근하자는 생각에 일요일 6시경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따신 물로 샤워 마치고 노골노골한 상태에서 8시에 잠이 들었어요. 계획은 8시에 자서 월요일 아침 7시에 일어나자.

하지만 역시나. 곤히 잠에 들었던 중 퍼뜩하며 잠에서 깨보니 이런 거지발싸개같은 자식. 지멋대로 만날 약속 어기고 지 내킬때 뻔뻔하게 찾아오는 수준이 몇 해전 연끊은 친구같았어요.

딥빡침과 함께 수습을하고 시계를 보니 오후11:45분. 
다시 딥슬립해보자 심신을 가다듬어보지만 배는 쿡쿡 쑤셔대며 아프고 허리와 무릎까지!!!!쑤셔대고ㅡㅡ속은 메스껍고. 
여때까지 잠 못자고 있어요ㅜㅜ이렇게 출근을 하고 거지같은 일주일을 이년이랑 함께해야겠죠?  일요일 밤늦게 찾아와 단잠을, 내 마지막 연휴날을 와장창 깨부셔줘서 정말 고맙다 이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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