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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에서 본문 중 좀 다른 생각(좀 삐딱한 시선)
게시물ID : freeboard_1644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en
추천 : 0
조회수 : 18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0/12 16:11:24
[ 본문 내용 中 ]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여러분들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고 어른들에게 말하면, 어른들은 도무지 가장 중요한 것은 물어보지 않는다. <그 애의 목소리는 어떠니? 그 애는 무슨 놀이를 좋아하니? 그 애도 나비를 채집하니? 절대로 이렇게 묻는 법이 없다. <그 앤 나이가 몇이지? 형제들은 몇이나 되고? 몸무게는 얼마지? 그 애 아버지는 얼마나 버니?> 항상 이렇게 묻는다. 이렇게 묻고 나서야 어른들은 그 친구를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 기억으로는 이것 말고 멋진 집을 보았다고하면 어른들은 얼마짜리 집이니하고 묻는 이야기였던것 같은데 좀 다른가봐요)


전 위의 본문에 나오는 어른들 입장이 이해가 가요
어른들은 뭐 순수한 시절 없었겠나요? 어른이 되면서 스스로 책임질 일은 늘어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힘들어도 참아야 하고 그렇게라도 살아가다보면 몸과 마음이 속세에 찌들기 마련이고 그런거죠 솔직히 사람이 살아가면서 생기는 문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건 솔직히 돈이잖아요..

어린이들은 책임질 필요가 없죠 어른들의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나이니까요 반면 어른들은 책임이 있구요 그러니까 이상과 현실의 차이정도일 뿐이지 어른들이 저런 질문을 한다고 해서 속세에 찌든 사람, 물질적인것만 밝히는 사람 취급 받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저런것'만' 따진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일단 저런 사항들도 염두에 두고 사람의 됨됨이도 보고 하지 않을까요? 보통의 정상적인 어른이라면 그럴것 같아요

본문에서 나온 가장 중요한것이라는 것도 이해가 안되요 어디까지나 자신의 기준에서 중요한, 주관적인 생각으로밖에 안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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