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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49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0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21 22:49:30
어이가 없어서 음슴체
오늘 몸이 최악상태였슴
그러다보니 온몸에 보호대란 보호대는 다 차고 나간상태
가볍게(?) 척추보호대 에 무릎보호대 종아리 보호대 발목보호대 정도???
오늘따라 한기가 어찌나 느껴지던지
얇은내복입고 얇은티 두벌입고 방한조끼(???) 입고 코트입고 나감
볼일을 끝내고 집으로 가려는데 집근처에서 어느 남정네가 저 멀리서 나를 보더니 눈이 동그래지더니 아주 반갑게 다가옴
본능적으로 저놈 도꾼이다 라는 직감이 흘러나옴
머리속으론 뭘로 받아칠까를 계산하는데 갑자기 나에게 이런말을 함
"오!!!!! 기골이 장대하신게 여장부 같군요"
그순간 머리속에서 생각했던 그 수많은 단어들이 안나옴...
그리고는 그다음 대사로는
"이런말 자주 들으시죠?" 가 나오는데 ..
그순간 머리속에서 나사하나가 퉁 튕겨나가는 기분과 함께 ...
내입에서 "Ya Ssib sae 꺼져" 가 터져나온 ...
그리고 나는 내 갈길 가려는데
내 뒤통수 뒤에서 "오오오" 감탄사가 나오고 있었슴
(젠장 저식히 뭐야?)
젠장 나 오늘 복장이 그랬을 지언정 풀메상태였다구 ㅠㅠ
엉엉 ㅠㅠ
자주 듣긴 개뿔
첨들었다 ㅠㅠ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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