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안 끝나서 추석 연휴에도 아예 회사에서 서너 시간만 자면서 2박 3일을 일해서 겨우 끝냈는뎅.
그때 일이 밀린 탓에 지금도 금욜부터 계속 회삽니다. ㅋㅋㅋ
잠깐 쉬는 김에 글 남겨요.
광고 배너에 납치당했다는 글이 종종 올라와서
뭐지, 새로운 형태의 스팸이나 뭔가 바이러스??라고 생각했는데요.
저도 얼마 전에 겪어 봤어요. 황당황당...
*기*때라고 신동엽 나오는 광고던데 왜 이런 게 뜨나 황당황당.
근데 전에 어느 분이 댓글에서
*기*때의 구글 광고 배너가 뭔가 좀 특이한 거 같다,
다른 배너에 비해 스맛폰 화면상에서 살짝만 스치거나
배너 부근 어딘가만 지나가도 바로 광고가 뜨는 거 같다 하시더라구요.
제가 아는 구글 광고랑은 좀 틀려서, 그 사이에 구글 광고에 특이한 기능이 생긴 건가 싶기도 했어요.
하튼 그 뒤로도 툭하면 *기*때 광고가 나와서 짜증 만땅이었습니다.
안 간다고! 고양이 데리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관심 없다고!! ㅠㅠ
그러다 퍼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구글 광고는 사용자 반응형이잖아요.
다른 광고 배너를 클릭하거나, 구글 광고를 하는 다른 쇼핑몰을 둘러 보거나 하면
오유에 뜨는 광고들도 제 이용 흔적을 분석;;하는 건지 하튼 그러니까
반응형으로 담부턴 *기*때 광고 배너가 안 뜨겠더라구요.
본의 아니게 *기*때 광고를 처음에 스쳐서 뜬 뒤로 계속 뜨고,
피하고 싶은데 구글 광고 특성상 한번 클릭한 광고는 게속 뜨니까 계속 납치 당하고. ㅠㅠ
아싸.. 그래서 다른 광고 배너를 클릭하거나
종종 이용하던 온라인 샵을 돌아다니거나 했습니다.
덕분에 이제 광고 납치 안 당해요! 안녕, *기*때! 훠이훠이!!
그래서 무슨 쇼핑몰을 돌아다녀서 해결된 거냐면 ㅠㅠ
사실 좀 의외였는데;;; 아이*브였어요...
이것도 오유 때문인데, 얼굴에 편평 사마귀가 백여 개 생겼다가
그건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없앴는데 이게 전염성이잖아요. 온 몸에 퍼짐. 개짜증... ㅜㅜ
그런데 오유 돌아다니다가 어느 분이 프로폴리스 먹고 효과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종종 지인이 아이*브에서 영양제 사먹는다는 이야길 들은 기억이 있어서
혹시나 하고 저도 가 봤더니 다행히 영어 일색이 아니라
한국어도 지원이 되더라구요.
거기서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를 좀 골라봤는데.
그 뒤로 오유 들어오면 모바일이든 피씨든 무조건 아이*브 광고가 뜸. ㅋㅋㅋㅋ
하튼 이런 식이니까,
광고 납치 당하는 분들은 뭔가 온라인 쇼핑몰을 좀 돌아 다녀 보시거나
*기*때 광고 말고 다른 배너 떴을 때 함 클릭해서 거기 좀 구경하고 다녀 보심 어떨까요.
그럼 저는 새벽에 출출하여 쉴 겸 밥 먹고 다시 일하러 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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