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은?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요.
얼마전 제게 호감표시하는 분을 만났어요.
그 분이 성격이 참 다정하고 제가 좋아하는 성격이긴 해요.
 
근처에 살아서 이주간 열번남짓 만났는데, 

그쪽에서 호감 표시해주고 고백을 해줘서 고맙긴한데

아직 제 마음 정리가 안되서인지 설렌다거나 좋다거나 그런 감정이 없어  그 분 마음이 더 깊어지기 전에 정리했어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하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