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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업로더에서 눈팅갤러로~
게시물ID : freeboard_1654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방타마마
추천 : 4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31 15:30:32
하루에 2~3건씩 먹방 사진을 올리는 유저 입니다.
1년이면 음식사진만 만장 정도 올리니 이정도면 헤비 업로드맞나요?
 
아무튼.. 오유도 예전엔 자주 와서 사진을 올렸었는데..
지금은 잘 안올리는게 첫번째로는 html 소스로 퍼오기가 안되서 엑박이
뜨는게 가장 큰 이유 이고요..
 
두번째로는 친목질을 지나치게 배척하는 사람들끼리 자신들도 모르게 친목질을 한다는 점이에요..
음..말이 좀 복잡해보이기도 하네요..
 
무슨 말씀이냐면 저 같은 경우엔 여러 사이트에 활동하다보니 예를들어..
아고라에서만 저를 보시던 분이 오유에서도 보고 반가워서 리플을 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전 예전부터 오유에도 왔지만 그분 시선에선 " 타마마님 오유도 오시네요 반갑습니다 "
정도의 인사를 남기는거죠..
 
물론 전 그분이 누군지는 모르고 아마 제 사진을 자주 보셨던 분인가보다 하고 가벼운 인사를 나누게 되겠죠?
 
여기까지가 끝 인데요..
 
이 리플이 리플에 리리플에 리리플을 이루면서 덩치가 커지거나 따로 글을 올려서 안부만 물어본다던지 하는
방종을 저지른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아는척 했다는 이유만으로 배척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비공도 주게 됩니다.
 
친목질을 경계하자는 의미에서 그런거겠죠
 
그런데 그게 너무 심하다보니 결국 친목질을 경계하는 사람끼리 타인을 시작부터 배척 해버린 결과가 나온거죠..
 
결국 그 끝은 단순히 인사나 건낸 사람이 받는 소외감으로 발전하게 되고 그렇게 사람들이 떠나게 됩니다.
 
친목질을 경계하는건 저도 좋다고 보는데요..
좀더 지켜봐도 될일을 너무 서두르는 느낌이랄까요??
 
혹시나 커다란 친목질의 광장이 되서 다른 유저들이 큰 해를 입을까 걱정되서 그럴수도 있는데요
 
너무 민감하게 너무 빠르게 반응하다보니 배척당해 바로 떠나는 수순이 되어 버린거죠.
 
저는 이런 경우를 가끔 보면서 친목질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친목질을 하는줄 모른다 는 말을 생각해 보곤합니다.
 
저의 시선에선 친목질이 나쁘다며 지적한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친목질로 뉴비를 내쫒아 내버린꼴이니
결국 돌고 돌아 그 자체가 친목질이 되어버린거죠...
 
왜 잠시 기다려서 지켜보지 않을까.. 그게 의문이에요.
 
고추밭에 농작물을 심어 놨는데 잡초가 나올지 고추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 농약부터 뿌려서
다 죽이는 그런 모습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이 꼰대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운영자 님께서 친목을 금한적은 없다곤 했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다보면 관습법이라는게 생기기마련이고
남들과 굳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까지 관습법을 어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헤비 업로더나 뉴비가 떠나가서 유저수가 줄어드는 상황까지 벌어질 만큼 그게 중요한가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볼만한 일이겠죠
 
오유 유저수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사실 전 큰 체감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눈팅으로 베오베만 잠깐 보고 떠나니까 글이 얼마나 리젠되는지도 모르기때문이죠.
 
아마 앞으로도 베오베에서 좋은 자료들만 보고 오유에 뭔가를 올리는건 안해!!.. 는 아니지만
뜸해질거 같습니다 ㅠㅠ
 
이것이 오유의 문제이다 라는 취지는 아니고요..
나름 헤비 업로더 라면 헤비 업로더 이고 여러 사이트에 업로드 하는걸 즐기는 제가
오유에서 만큼은 그냥 눈팅으로 돌아선 과정을 글로 옮겨본거니 크게 신경쓰시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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