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관리사 3급 정말 쉽네요...
시험때만 되면 뭐든지 재미있다고, 어제 꼴랑 두시간 공부하다가 오버워치 리그를 보기 시작했는데 웰케 재밌는지...
결국 2시간 공부한게 다라서 걍 시험 보지 말까 하다가, 낸 돈이 아까워서 찍기라도 하려고 갔는데...
공부할때도 느꼈지만, 시험문제가 다 상식선에 있는것들이라 얼추 답이 보이더라구요.
집에 와서 가채점 해봤는데, 합격선은 안정적으로 넘겼네요.
시험 전날 맘먹고 하루만 바짝 공부해도 한두개 정도 틀리는 선으로 점수 나올것 같아요.
MOS 도 그렇고.. 이렇게 날로먹을 수 있는 자격증이 있다는거에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뭐 그만큼 자격증 한개 + 이상의 의미가 없다는게 문제지만....
아.. 내년에 또 자격증 한개 따야 하는데, 또 날로먹을 수 있는 자격증이 뭐있을까요... ㅠ_ㅠ
그나저나 어제 공부하려고 간 도서관에 어린친구들이 정말 열심이더군요.
뭔가 대견하고 먹을거라도 사주고 싶은 그런 느낌이 드는데, 그랬다간 신고당할것 같아 기특한 눈길만 한번 주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