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665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긍정이윤
추천 : 0
조회수 : 2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1/21 02:31:27
고등학생때 야자끝나고 10시넘어서 집으러 가고있었음.
그때 철길앞에 공원있었고 그앞에 집이있었음. 편의점도 뭐도없는 주택가였음. 겁이 없기도해서 혼자 노래듣고 잘 가다가. 집도착 2분전에 어떤 착해보이는 할머니가 날 부르는거임? 그래서 네 할머니 하니 짐도 있어보였고 힘들고 그래서 조금만 들어서 같이가달라는거임; 그래서 그때당시엔 아 어디까지가시는데요? 가까운거린데.. 이러면서 같이 가주려고했음. ㅜㅜ..
 그런데 갑자기 공원에서 커플이 와서 할머니한테 아까부터지켜보고있었다고 여기서서 뭐하냐고하는거임; 그러니까 할머니 막 눈치보더니감.. 커플이 학생도 함부러 도와줄 생각하지말라고함 .. 진짜 고마웠음. 그 커플아녔으면 ㄷㄷㄷㄷ함.

그리고 한개 더 생각나는 썰.
집앞에 조그마한 길을 걸었음. 비도왔고 땅보고 걷고있어는데... 갑자기 비오는데 어떤 사람이 맨발인거임. 그래서 그냥 고개를 들었지.
근데 눈이마주침. 순간 진짜 무서워서 비고 우산이고 뭐고 진짜 빨리 피했음.ㅜ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