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울증이고 약 반년째 먹고 있는데 약이 삽화를 막는다거나 그런건 없어요 

약 먹는다고 식욕처럼 드는 죽고 싶다는 생각이 싹 사라지는 것도 아니구요

우울 삽화 때문에 항상 고통스러워요


그냥 제가 병원 다니는 이유는 한 가지에여

이 상태에서 일주일에 한번 밖에 나가야 그나마 사람 구실을 좀 할것같아서

그것 뿐이에요 

정신과 쪽은 사람들이 불신이 심해도 그쪽은 정말 할 말 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