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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쥬
게시물ID : freeboard_1666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을으니
추천 : 2
조회수 : 1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1/23 03:44:19
한땐 커피 엄청 좋아해서 겁나 마시다가
또 나도 모르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커피 근처에도 안 가고 있고 
빵도 먹고 돌아서면 다른 빵이 먹고 싶고 빵을 먹으면서도 빵을 생각했는데
빵집 안 간 지 너무 오래 된 것 같아 얼마전엔 반쯤 의무감 서운함 같은 걸로 들어갔으나 역시 땡기는 게 없었음 ㅠ

미각이 한번 등돌리면 다시 안 오는 스탈잉가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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