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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50분 전에 있었던 실화
게시물ID : freeboard_1670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레멘음악대
추천 : 0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01 07:16:35
작성자 반지하 원룸 살고있음.
자고 있는데 누가 문을 미친 듯이 두드림.
소리 듣고 깼을땐 이미 한참 두드린 것 같음.
소리도 지르고 난리를 치는데
굉장히 앙칼진 여성의 목소리였음.

야이C발러마 나오라고오오오오!!!!
DG고싶냐아아아아!!!
뭐 이런 소리였음.

처음엔 누가 취해서 주정부리나 싶었는데
혀가 꼬부라지는 느낌은 없었음.
체감상 한 5분정도 듣고 있다가
저기요. 저기요. 하고 부름.

아랑곳 않고 욕하며 두들김.
저기요, 이보세요. 언성을 좀 높힘.
그제야 두드리는걸 멈추고
문열어!!! 라고 소리지름.

저기 누구신데 자꾸 그러세요.
라고 물으니
김XX 10새야!!! 나 이XX잖아!! 내 목소리도 몰라!?!?
라며 화를 내기 시작함...
이XX씨 누구신지 아무리 생각해도 알 턱이 없음.
난 김XX가 아니니까.

저 김XX가 누군지도 모르고요 이XX씨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계속하면 경찰 부를거에요.
겁나 침착하게 말했지만
무서웠음.
만약에 식칼이라도 들고 있으면 어쩔거임...
인터폰도 없는데 현관에 문 구멍도 없음...

잠깐 조용하길래
모른다고 해서 갔나... 하고 다시 자려고 했는데
다시 미친 듯이 두들김

야이 XX끼야!!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야!?!?
#$#$^#$%@$@@
뒷 말은 넘나 빠르게 광적으로 말해서 잘 못알아들었음

그렇게 난 김XX가 아니다 를 가지고 한 15분 정도 씨름하다가
갑자기 혼자 ㅆ발!!!! 하면서 건물 밖으로 나감...

... 도저히 다시 잘수가 없어서
넋나간 사람처럼 멍하게 앉아서 진정하고 있다가 글씀...

있다가 8시 30분에 나가야되는데
근처에 숨어있다가 칼빵 놓으면 어떡하지

아 졸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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