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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지하게 고민을 해본게 있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671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밤조림
추천 : 1
조회수 : 1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02 21:37:45
콜센터에서 근무한지 9개월쯤 되어가는 22살 여징어입니다.. 이직률이 높은 콜센터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9개월쯤의 근무가 고참짬급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콜을 받기보다는 새로 들어온 신입 상담사들이 콜을 받다가 모르는게 있으면 달려가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주는 등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가끔 너무 힘든 진상 고객을 만나거나 진상 콜을 받았을때 상담사분들한테 힘내라고 고생했다고 남여 상관없이 위로해주면서 어깨도 주물러주고 가볍게 두들겨주고 하거든요. 

그런데 문득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는 좋은 의도로 어깨를 주물러준거지만 누군가에겐 기분나쁜 접촉이 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평소에도 좀 친해지면 스스럼없이 대화하다가 팔을 가볍게 찰싹 치거나 하는 등의 접촉을 아무런 주의 의식 없이 했었는데, 제 생각없는 행동으로 누군가 기분나빠할수도 있으니 앞으로 조심해야겠다.. 그리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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