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밀린 드라마를 보는 중이었는데
드라마 내용중에 책이 자주나오더라구요
티비속 책을 보고 있다보니 내가 모아온 종이책과 전자책이 생각나고
갑자기 전자책의 등장은 왜 일까나... 라는 생각이 들고
-> 종이책은 크기때문에 보관하기 힘들다
-> 집이 좁다
-> 집이 좁은 사람은 가난한사람
-> 그렇다면 아날로그의 디지털화는 가난한사람을 위함인가?
-> 먼가를 소유 하기 위해서는 그걸 수용할만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 = 부자(집이 큰사람)는 문화를 향유 하기가 쉽다.
-> 그렇다면 전자책의 등장은 가난한사람들이 문화를 즐기기위한 욕구에서 등장????
-> 개소리 같긴한데 그럴듯 같기도 하고.....
-> 종이책에서 나온 전자책... 오리지널리티는 어떤 쪽일까?
-> 공각기동대에서도 비슷한 주제였던거 같은데.....
이렇게 결론 없는 생각을 하며 일요일 저녁을 보냈습니다.
이외에도 평상시에 쓸데 없는 생각 자주 합니다.
"현시대에서 왜 남자는 치마를 입지못하는 문화가 되었을까?" 라던지
"사람이 자력으로 하늘을 날기위해선 머가 필요 할까 "
"키가 큰 사람들(185이상) 은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이렇게 망상을 하며 시간을 종종 때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