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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77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가을하늘★
추천 : 2
조회수 : 1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2/13 22:44:37
예전 대학 다닐때 왕언니가 해주신 말인데,
60이 넘어서 대학 오신 만학도셨거든요.
피자도 시켜주시고 할머니같이 포근하신 분이었는데
하루는 저랑 언니들이 얘기하다가
한 언니가 26인데 몇년만 지나면 30이에요ㅠㅠ
한것도 별로 없는데 어떡해요ㅠㅠ 그러니까
서른 중반인 언니가 야!! 나한테 그게
할말이냐?그러다가 옆에 40 중반인 언니한테
언니 저도 몇년 지나면 40대에요~ 그러니깐
다들 농담처럼 돌고 돌더니 왕언니가
단호하게 얘기하시길
60이하는 나이 먹었다고 징징거리는거 아니라고,
얼마나 도전할 수 있는 나이고 젊은데 그러냐고
그러셔서 다들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이후로 나이 먹기 싫어지면 이 얘기
생각하면서 마인드 컨트롤하는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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