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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써보는 글
게시물ID : freeboard_16809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person
추천 : 4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2/19 0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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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본인은 2004년부터 오유 하다가 군게에서 수구에서 진보으로 바뀌었을 뿐인 몇몇 꼴통들과 군게에서 한창 싸우다가 운영자의 미적지근한 행동이 이미 오유의 특정 게시판 여론형성에 유익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 정떨어져서 탈퇴하고 습관적으로 그냥 오유 유머글만 찾아보는 인간임.

현사태에 이르기까지 의식의 흐름대로 기억나는대로만 적어봄.

1. 바보가 오유를 열심히 운영하던 중 이명박집권 이후 국정원 등 잡것들이 설쳐서 조사받거나 소환되어 재판받는 등 오유 운영자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사생활까지 위협받음. 특이한 점이 오유 운영자와 관리자가 분리되어 있는 느낌임. 알바처럼 관리만 하는 관리자가 따로 생긴 느낌임. 예전에 scv인가 뭔가 생겼다가 욕처먹고 그냥 말 안하고 기계적으로 관리하는 관리자만 고용한 듯한데 걍 개인 생각임. 

2. 민주당에 마케팅에 능한 사람이 영입되고 얼마 후 오유가 특정 정당 혹은 후보의 나팔수 역할을 하기 시작함(이전까지는 여론표출이나 지지성향 표출이었다면, 보다 매니악해지고 radical해짐). 물론 503에 대한 분노와 (기대도 안했지만 상식도 무너뜨린)실망감으로 과격해졌을 수 있으나, 단순한 여론표출과 좀 달랐음. 

3. 그러한 과정에서 게시판 간 분란이 몇 번씩 일어났는데, 특정 시점을 계기로 분란(특히 과게vsOO, 군게vsOO)이 일어나도 평상시 바보의 개입 속도보다 현저히 느리게 반응하기 시작했던 때가 503 탄핵 전후라고 생각됨(확실치않음).

쨋건 여론은 정서적인 측면이 지배적으로 튀어나오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정서는 가라앉고 잊혀지기 때문에 이성적이거나 비판적으로 바라봤던 유저들이 다시 언급하면서 균형이 맞춰지곤 함. 그런데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충성도 뿐만 아니라 반대의견에 대한 과격함도 지나치게 심해졌다는 느낌임. 
특정 시기 이후에 사이버전쟁처럼 수구꼴통들=일베, 진보꼰대, 꼴페미=여시/메갈/쭉빵 등, 민0당=오유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미1친넘들(북유게도 한몫한다고 생각함)이 많아짐. 
오유 운영자가 소송이나 기타 정치적, 법적 절차에 대한 조언처럼 어떤 incentive를 받는 대신 특정 정당의 나팔수 역할을 하도록 팔아버린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듬. 
바보는 예전에 바보가 아님. 오유를 버렸거나 우선순위에서 상당히 많이 내려감. 물론 운영자를 이해하고 비난하려는 목적은 아님. 다만 특정 선동세력과 눈귀 처막고 따라다니는 병신들이 한 커뮤니티를 병신같이 만드는게 안타까운 것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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