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게 문제는 다른 게시판과 시사게 갈등과는 살짝 다르죠. 군게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직 후보였을때 문재인 후보의 공약, 그중 패미인사 관련 공약에서 시사게에서 나뉘어 발언하다가 알바몰이, 국정원 몰이, 시사게내 자체 사드로 인해 군게로 이동한 겁니다. 그래서 과게, 의료게 등은 과학 관련 시사, 의료 관련 시사에서 시사게랑 갈등을 빗는대 반해 군게는 군대랑 관계없이 패미 관련 시사로 시사게랑 갈등 빗게 되었거든요. 따라서 전 군게는 다른 게시판과는 좀 다르다 말하죠.
참고로 전 패미관련 시사 문제가 군게로 이동된 뒤 군게에서 잠깐 활동 했기에 당시 군게에 놀러온 시사게인의 분탕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근데 사실 군게에 이동한 사람들 자체도 분탕러라 볼 수가 있어요. 게시판 목적과 안 맞으니까요. 다시 시사게에서 패미관련 시사 문제를 언급이라고 할 수 있길 빕니다. 아님 패미관련 게시판이 생기거나요.)
참고로 시사게인이라고 확언 할 수 있는 이유는 당시가 대선 시기인지라 문재인 후보의 표가 빠질 수도 있는 군게인들을 설득, 회유 하고자 온 사람들이 직접 시사게에서 왔다고 발언 하거나 동시 활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자칭'이었단 거죠.
당시 문재인 후보의 공약 중에 패미 공약으로 오유에서 난리가 났고 시게에서 논의 되야할 시사성 있는 패미 관련 이야기가 군게로 쫒겨나듯 했습니다.
제가 여기서 적을 부분은 분리 후 군게에 온 자칭 시사게인들로 인해 벌어진 갈등입니다.1. 무효표. 대선 보다 더 전으로 돌아가 총선 때 무효표 운동이 있었습니다. '원하는 후보 공약이 없다면 무효표라도 내라, 그것이 투표는 하겠으나 원하는 후보가 없다는 걸 나타낸다. 무효표 비율을 높이자' 였습니다.
그리고 대선 땐? '무효표라면 결국 군게는 홍준표가 되든 안철수가 되든 누가 되어도 상관 없다는 뜻 아닙니까? 저 그런 건 무책임해서 용납하지 못하겠는데요?'
총선과 대선 그 사이에 무효표에 대한 인식이 이렇게 바뀌죠. 차이는 총선 당시의 무효표는 문후보에게 반사이익을 가져오는 무효표고 대선 당시 무효표는 문후보가 빠지는 표라는 인식이죠.
누구는 총선때에도 무효표를 반대 했을지도 모르지만 다들 기억해보세요. 그때 당시 주류가 무효표 무용론이었나 유효론이었나.
2. 문후보가 진짜 그 공약을 따르겠냐? 당연히 안 지킬거라 여겨야지;
투표는 해당 후보가 내거는 공약을 지킬거라 여기고 투표하는거지요? 그리고 당시 문후보께 표가 몰린건 적폐청산등 공약을 지킬거라 여기고 표가 몰렸죠.
그리고 군게는 당시 문재인 후보가 공약을 지킬 사람이기에 패미 공약을 문재인 대통령이 되기전, 문재인 후보일때 공약을 수정 혹은 빼야 한다 주장 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지지자란 사람의 발언이 '지킬거라 보느냐?' 였죠. 네, 망언이고 분탕 어그로 였습니다.
3. 당선 후 해당 패미공약을 막도록 도와주겠다.
이 경운 어찌 도와주겠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청와대 가서 말해본다는걸까요? 아니면 문재인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친해서 터놓고 대화할 수 있기라도 할까요? 그냥 공수표라 생각하고 지금의 군게가 어찌 매말랐는지 모면 공수표가 확실하다 봅니다.
군게에서 무효표 이야기가 나오자 회유 하기 위해 나온 발언들을 기억하는대로 정리 했습니다.
이후 군게의 행보는 패미시사 문제와 군게 정체성에 맞물리는, 그리고 당장 몇년 앞으로 다가온 인구절벽으로 인한 군인부족을 여성징병이란 수로 군게 정체성을 지키며 패미 시사를 다루게 되었죠. 결과는 물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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