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착한 녀석은 아니었던 것 같다.
온갖 콜루세움에 다 참가해 치고받고 싸우면서,
말은 안하지만 내 닉네임을 보면 눈을 돌리는 사람도 꽤 있을 것 같다.
그 수 많은 전투(?)에서 내 명분이 항상 옳을 수도 없었을테니,
내가 기억하든 못하든 아마 많은 틀린 주장도 했을 것이다.
근데 왜 부끄럽지가 않지....
부끄러운게 있다면
오유생활(?)중에 있었던게 아니라
오유생활이 엄청 길고 충실(?)했다는 점...?
현실에 좀 신경써라 나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