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귀족, 호족, 지주, 왕, 오늘날의 정부까지..
그 뿌리는 조폭이 아닐까요...?
그러니까
소규모로 꾸려나가는 가족중심 원시시대 때,
어떤 놈이 생각한거죠
'와씨 옆집 사냥감 잡은거 맛있어보이던데..'
그리고 그 놈은 친구들을 모아서 그 집으로 쳐들어갑니다.
그 다음 줜나 패는거죠
목적은 그들이 사냥한 고기입니다.
따라 온 놈들은 신납니다.
쟤 말 들으니까 고기가 생기거든요.
처음 그 놈은 여기서 더 나아갑니다.
고기를 뺏긴 친구들에게
또 맞고싶지 않으면 앞으로 사냥하는거 일부는 말 안해도 꼬박꼬박 상납해라잉?
그리고 피해자는 점점 늘어갑니다.
피해자가 늘어감에 따라 관리해야 할 사냥감도 늘어가고
사냥감을 상납하는 애들중에 삥땅치거나 하는 애들이 있으니 걔네를 잡는 애들도 필요해집니다.
처음 그 놈을 따르면 고기가 생긴다는 사실과,
위의 필요가 맞물려 점점 규모가 커집니다.
처음 그 놈은 자기 말에 고분고분 따르고 음식을 갖다 바치는 애들을 보며 생각합니다.
'난 저런 꼴사나운 놈들이랑은 달라!'
'그래! 난 달라!'
'난 ㅈㄴ 특별해!'
'난 ㅆㅂ 태생부터 쟤네랑은 달라!!!'
'난 귀족이다아아!'
뭐 이런 스토리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