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회사에 어떤 사람이 부품 구매를 할 꺼라고 어떻게 해야 하냐 물었다.
나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시다라고 했고,
그남자는 그러면 회사 홈페이지 에서 부품 찾아서 [링크]를 문자로 보내달라 했다.
나는 " 아, 링크를 문자로 드리는건 조금 어렵습니다. 네이버에 치시면 나옵니다 " 라고 했다.
그는 " 아니, 링크 하나 보내는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5분이면 하는걸 "
나는 " 아니, 네이버 검색하는게 그렇게 어려우세요? "
그는 " 아니, 그냥 검색해서 보내는데 5분이면 하시잖아요"
나는 " 아니, 이보세요, 5분이면 할껄 남한테 왜 시키세요? "
그는 " 아니, 뭐가 그렇게 어려워요? 그거 찾아서 링크 보내는게 ?"
나는 " 아니, 뭐가 그렇게 어려우세요? 네이버에 검색 한번 하시는게?"
무한의 뫼비우스 띠 / 싸가지 대 싸가지의 대결
우리는 이 통화를 5분 이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