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무얼 하면 좋고 즐거워 하는지를 알아낸다는 게
평생을 가도 이뤄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최근에 하던 일이라기 보다는 삶에 대한 굉장한 회의감이 들어서
여러가지 생각과 컨디션이 겹치면서 멘붕이 됐다가 되돌아오긴 했는데
한 가지 줄기가 즐거움을 찾는 거였어요.
이번에 좋아하는 게 뭔지 자잘하게 써봤거든요.
쓰고 보니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요즘 뭘 하면서 즐거움을 느꼈는지를 주로 썼더라구요
일상의 즐거움도 좋지만 충분한 해답이 아직 안 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