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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밥을 먹다 다 버렸다
게시물ID : freeboard_1705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형진
추천 : 0
조회수 : 1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21 12:00:27
요새 통 먹는게 쉽지 않다

먹어도 화장실로 직행하고 많이 먹지도 못한다...

오늘 점심도 라면을 끓여먹다보니 문득 그 사람이 생각이 나서

묘한 우울감에 절반도 못먹고 버렸다. 

참 라면을 좋아했던 사람 사소한걸 좋아했던 사람

예전이었다면 난 이시간 쯤 너를 안고 누워있었겠지

그때의 너의 온도 향기 소리 심박수까지 이제는 희미해졌어도

항상 비슷한 것만 찾는 내가 괴롭다.

미워도 사랑한다고 말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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