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보면 여러 유형이 있지만,
보통 자기 pr할때는 그냥 그렇구나 하는데
거기에 나 엘리트야~ 하는 기색이 들어가면 전
불쾌해지더라구요. 

그냥 직업 좋은 사람이나 학벌 좋은 사람보면
개고생해서 저 자리 갔겠네 생각하는데 그 사람이
나는 엘리트니까, 나는 우월하니까 하는 뉘앙스로
말하면

그 우월감을 몽땅 찢어버리고 짖이겨서 뭉개버리고
싶은 기분이 폴폴 들으면서 동시에 썩소를 지으면서
아 니가 그렇게 잘나셨어요? 어이구 몰라뵜네
이걸 어쩌나 제가 미천하고 아둔해서요 나으리~
모드로 비꼬기 시작함.

니가 세상에서 제일가는 부자야?
너를 온세상 사람들이 다알만큼 니가 핫해?
아님 니가 세상에서 외모 뛰어난걸로 1위 먹었어?
아니잖아. 근데 뭘 믿고 그렇게 잘나셨는데 니가.

그렇게 나가면 아 쟤는 나 존나싫어하는구나.
걍 엮이지 않는게 이득이겠네 하고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엘리트 어필하는 남자들이랑은 엮이면
싸움 스파크가 파바박 벌어지고 서로 쌩까면서
헤어짐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쓰고나니 너무 못되게 행동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