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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17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향치
추천 : 2
조회수 : 2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21 04:23:08
오늘처럼 힘들고 슬픈날

그때마다 너가 생각난다는건

그만큼 너가 날 많이 사랑해줬다는거겠지

난 받기만 했을거고

허전한 마음 너로 채워봐도 채워지지 않는건

너가 준 사랑에 너무 커져버린 마음이 

어느것으로도 만족할만큼 차오르지 않는것일까

너가 준 사랑은 내 눈 가득 채워 아무것도 보질 못했다

네 사랑까지도.

너가 준 사랑이 너무 무거워 놓쳐버리고 말았었다

사랑이 깨져 추억이되고

파편을 줍다가 베인 손의 난 흉터는 미련이 되어버렸다.

미련을 들여다 볼수록 

그때의 그 기억이 욱신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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