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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18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리꺼져
추천 : 5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24 11:17:15
저 어릴 때 소라게를 키웠어요.
동생이 문방구에서 천원주고 사온 소라게가
방치되어 있는걸 보고 너무 불쌍해서
수족관 구입, 먹이 구입, 등등 소라게의 삶의 질을 높여주려고
노력 많이 했었어요 ㅋㅋㅋ 공부도 하고.
소라게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소라를 고르고,
그 소라 속으로 들어가 살아요.
그래서 쉬고 싶을 때, 숨고 싶을 때 쏙 들어가곤 한답니다.
가끔씩
자게이들을 보면 소라게가 생각날 때가 있어요.
쏙 들어가 숨는 것 같은.
여린 속살을 쏙 숨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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