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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가위 눌린 썰들
게시물ID : freeboard_1719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급
추천 : 1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2/26 13:15:37
1. 훈련소때 였음
불침번 서고 와서 자는데 꿈을 꿨음
동기들이랑 생활관에서 노가리 까는데 처음 보는 조교가 와서 말을 거는거임
그냥 같이 놀다가 그 조교는 나가고
중대 조교 왕고가 들어와서 물었음

"니들 누구랑 이야기 했냐?"

"저희 처음 보는 분대장(조교)님 오셔서 이야기 했습니다."

"분대장들 다 행정반 집합 했는데 니들 귀신이랑 이야기했냐?ㅋㅋ"

"그럼 분대장님은 왜 여기 계십니까??"

그러자 그 조교는 "씨발 눈치 존나 빠르네" 라는 말과 함께 사라지고 그대로 꿈에서 깨서 가위에 눌림
뭐가 보이진 않고 그냥 몸이 안움직이는데 개무서웠음

2.자대에서 불침번 서고 나서 자는데 꿈 속에서도 불침번을 서고 있었음.

인원파악 하려고 생활관 문에 달린 작은 창에 얼굴 가져다 대고 보는데 사람 얼굴같은게 창에 철썩 달라붙더니 갑자기 크으응크크크크크킄흐흐흐리히히히히히히히히힐 하면서 웃기 시작함

그러고 꿈에서 깼는데 생활관에서 똑같은 웃음소가 들림 크크크릉흐흐흐흐흐히히히힣 ㅌ케케켘ㅋ크트크크크ㅡㅋ 하면서 
처음엔 진짜 누가 웃고 있는줄 알았는데 몸이 안움직임
아 ㅈ댔다 싶어서 필사적으로 가위 풀고 너무 무서워서 나가서 불침번이랑 노가리 깜




가위 눌린 거 생각해보면 대부분 근무 끝나고 나서네요
피곤해서 그런듯


그리고 한번은 가위 눌렸는데 누가 구석에서 칼들고 쳐다보고 있었음 중국집 네모난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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