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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통화한 사람은 누구였을까?
게시물ID : freeboard_1724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趙溫馬亂色氣
추천 : 0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3/12 18: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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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이다

01410 PC통신 시절을 지나 그 모뎀을 이용해 인터넷이라는걸 접하고 

한참 게임 붐이 일어나던 때니까.. 

피시방이 많이 생기고 막 그랬으니까. 지금은 민속놀이가 된 스타도 엄청 유행했었다.

하지만 난 스타나디아블로와는 거리가 좀 많이 있었다. 지금이야 디이블로3를 많이 하고 스팀에 40개 정도 목록 모아놓은정도.... 

내가 남들 다하는 스타 안하고 뭐했지 생각 해보면 

딴지일보를 자주 들어갔었다  성인사이트는 들어가면 잡혀가는줄 알았으니 얼신거리기만 했지 .. 

아무튼 딴지일보에 이것 저것 보러 드나들었는데 그당시-지금도 그렇지만..- 딴지일보에 성인용품을 판매했었다 

그렇게 눈독을 들이던 물품에대해 궁금증이 더해지던 어느날 일단 전화를 해보기로 했었지 

참 나란 놈 엉뚱하기도 하지 무작정 전화를 해서 그 물품에 대해 물어보았다.

상대방 : 네 @$#$ 입니다. -상호명을 좀 얼버무린듣 들림 ㅋㅋ

나  : 네 궁금한게 있어 전화 드렸는데요 **** 이거 어때요?
 
상대방 : 아 그거요 아~주 말랑말랑 하고요 부드럽습니다 좋아요 이거

나 : 으허허허 설명을 아주 잘하시네요 좀더 생각해 보고 전화드릴게요 

이렇게 내용없이 짧은 전화를 끊었는데 목소리는 약간 허스키하고 아저씨 필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 다음해 인가 딴지일보 인터넷사이트에 직원 모집이 올라왔었는데 내가 지원을 아니 전화를 했더랬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뭐 [이런거 저런거 파는거 부끄러워 말고 자신감 넘치고 활발한자 오라 뽑는다] 이런느낌..?

그렇게 담당자랑 통화를 했는데 전화할정도면 일단 합격 면접 봅시다 오세요 하는걸

못갔다.

눈으로 보고 확인을 한것은 아니지만 그 사람은 누구였을까? 

내가 좋아하고 고기 사주고 싶은 김총수 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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