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예뻤던 20대 초반...빵집 알바나 대학 사무보조 알바가서
남자 어른 분들께 이쁨받고 밥도 늘 얻어 먹고 다녔을 무렵
어깨 내놓으라고 열심히 주물러 드리고 다녔어요.....
그때 난처하면서도 기분좋게 받아 주셨고 굉장히 훈훈했었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20대 중반에- 회사에 성추행으로 유명한 40대 과장이 있었는데
저는 타부서고 엮일일이 잘 없어 자세한 활약상은 잘 모르지만..모두들 조심하는 사람이 있었죠.
그냥 저한테 웃고 잘해주니까 그러려니 넘어갔는데
언젠가 그 부서 여자분이랑 친하게 얘기중일때,
오늘 자기네 부서 회식에 저도 꼭 오라고..?
자기 부하직원한테 저를 꼭 데리고 오라며 힘주어 권위적으로 말하는거 보고....우와.......진짜....최악
그 더러운 눈빛이 아직도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