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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치한으로 몰려 기분이 더럽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726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돌리
추천 : 5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3/19 08:42:21

부산에서 자가용으로 몇년간 출퇴근하다가 아침에 지하철을 시작역부터 탔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졸면서 가다보니, 누가 어깨를 치면서 자리를 옮기라고 하더군요. 할머니 단속원(?) 같은분이 어깨에 휘장을 두르고 여성전용칸에 타면 어쩌냐고 야단을 치더군요..


좋은말로 해도 될텐데.. 여성배려칸(?)이 시행된지 몇년이나 됐는데, 왜 여기에 타냐고..큰소리로 훈계를 하더군요..


같은칸 여자들도 치한비슷하게 쳐다보고...


다른칸에서 타서 빈자리 보면서 옮겨와서 여성 전용칸인것도 몰랐을뿐더러.. 전용칸 표시도 확실히 하지 않고요..


근데 옮겨서 다른칸은 보니 바쁜 출근시간에 다들 서서 복잡게 가는데.. 여성전용칸은 아주 편한히들 널널하게 잘들 가시더군요... 특등석같이..


목적과 다르게 임산부, 완전노인, 특히 유아동반은 하나도 없고.. 대부분 건강한 20~50대 여자들이 대부분...


이런식이면 남성전용칸도 따로 만들어서 널널히 갈수 있는 똑같은 편리를 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성전용칸, 여성엘리베이터, 여성주차장, 여성에스칼레이터......


가면갈수록 페미공화국이 되니,, 남녀 펜스룰은 남자한테도 확실히 해줬으면 합니다.


저같은 사람도 여성은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평등보다 더 보호해줘야 한다고 느낀 사람인데 여혐으로 점점 변해가게 되네요...ㅎ

출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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