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넘넘 가난했어서 집에있는 10원짜리 동전까지 다 긁어모아도 1000원이 안되던 시절이었어요.
그 나이에 치킨집돌아다니면서 전단지 돌릴테니까 돈 조금만 달라고할 정도로 가난했었는데....
화장실도 없는 판자촌판자집에서 살고, 보일러, 가스 다 끊기고 수도랑 전기만 겨우겨우 내면서 살던...
그냥 갑자기 그 시절 생각이 나서 많이 슬펐어요.
이런이야기하면 보통 시골에 살았거나 30대후반 넘은사람으로 생각하는데
작성자 90년대생 서울거주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