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글쓰는 돼냥이
게시물ID : freeboard_1738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룩돼냥이
추천 : 1
조회수 : 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4/22 02:07:06
옵션
  • 창작글
서로 길들인다고 하죠.
저는 물들인다는 표현을 쓰고 싶어요.

안좋은 친구들을 사귀어서 물들었다.
라는 표현을 많이들 쓰지만.

서로서로 닮아가며 어느새 자신의 원래 색상이 아닌 
다른 색이 되어버리는 것이 물들인다는 말이 떠올라요.

그저 그대는 파란색이었고, 나는 빨간색이었는데.
어느새 우리 둘은 보라색으로 변해서 두가지 모습을 다 띄던걸요.
그리고 새롭게 예쁘죠.

슬픈 이유로 서로 떨어져도 본래의 색으로는 바로 못돌아가죠.
보라색으로 그대로 남거나, 보랏빛을 띄는 빨간색이 되어있겠죠.

그리고 다른 사람과 또 색을 나누며 반복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
이거슨. 수필 'ㅅ'?
사실 예~전에 누군가에게
당신이 파란색이라면 전 빨간색이 좋겠군요. 했던게 떠올라서! :D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