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예전부터 솔직히 말하면 사람 무서운지 모르는거같아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딱 그꼴인데 그래서 많이 당하기도 하고 많이 물질적으로 얻기도 하고(상대가 저보고 맥주마시고싶구나? 하고 막 소고기 사주고 나중에 돈벌면 해주라고 짬뽕도 얻어머고..ㅎㅎㅎ) 근데 한편으로는 그게 좋은거같아요 소고기 얻어먹고 짬뽕도 얻어먹었으면 됐지 내가 뭐 해준게 없는데 그사람한테 바라면 염치업는거잖아요....
근데 딱한가지 생각 드는게 예전에 막 고등학교 1,2학년 담임이 적을 만들지 마라 했었는데 어딜가나 적은 생기는걸 보고 적은 어차피 생기는데 왜 나다움을 못보여줬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해요..... 나다움을 보여준다고 해서 법이 있고 상도덕도 있어서 당하면 뭐 신고때리면되는데....ㅋㅋㅋㅋ
저 술 안마셨는데 막 생각이 나서 끄적끄적해봅디다... 아 이걸 고게에 올렸어야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