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분들은 직업이니까 허허허하고 잊고 마시겠죠? 저도 제가 수면내시경하면서 개판칠 줄 몰랐는데....


수면유도가 안돼서 약물도 더 투여하고 발버둥쳐서 다른 간호사분들 달려오셔서 잡고 비명지르고 난리였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깨고 간호사분이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피난건 멈추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입술에서도 피나고 수액맞던 손도 버둥버둥한건지 알콜솜이 피범벅으로 여러개 팔쪽에 붙어있고


다치신 간호사분들은 없대요...............


의사선생님도 차트보고 와 약물 엄청 들어갔네요...

지나가는 간호사분들마다 피는 멎으셨어요? 물어보고


저는 대체 무슨 짓을 한걸까요ㅠㅠㅠ



제발 이런 환자 많은거라고 누가 좀 말해주세요ㅠ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