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껴지네요.

저만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무겁다는게..

단지 
부담스럽다는 것만의 표현이 아니라..

인간관계라는것도 
최소한의. 성의와 책임..
이라는게. 필요하잖아요.???

이런 면에 있어서.
나는 
"과연 무엇을 책임지고 있고."

"얼마나 성의를 들이고 있느냐.."

"제대로 할거 아니면. 인간관계 시작도 하지마라."

"아무런 책임의식 없이 시작한 인간관계는,
 자기파괴와 상대파괴일뿐이다.."

전 이런생각이 늘 들거든요.

나와 누군가 
연결되어있는게, 싫은건 아닌데, 
그게 느낌이 너무 무겁고 두렵습니다.

마치 엄청 무거운 바위를 
머리에 이고 다니는것처럼요.

"이 관계가 성립될만큼.. 나는 잘하고 있는가.."
하는것과..
"상대 또한.."
"나로인해 어떤 무거움과 압박감을 느끼지.않을까하는.."

그래서,
누구랑 같이.밥을 먹는다거나.
한 공간에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게 남자든, 여자든, 누가되었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