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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1년차....
게시물ID : freeboard_17506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리라임
추천 : 1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28 00:12:49
담배가 너무 피고 싶다..

봄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처마 밑에 걸터 앉아서

토독토독 튀기는 빗방울 맞으면서

안주머니에 있는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

두세번 틱틱 드디어 담배에 불이 붙으면

한입 쓰으으으으읍

후우우우우 하고 내뱉으며

내가 이 맛때문에 인생을 사나

괜스런 생각을 하면서

한입 두입 천천히 음미하면서

의미 없는 내 하루 중간에

심심한 쉼표 하나 넣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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