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봐도 1년 이상 두문불출이네요.
시게 사태와 지금 상태가 클린유저사태와 비교하여 그렇게 낙관적이라고 보는 겁니까.

언제부터 오유의 운영자들이 유저 입틀어막으면서 지배하는게 허용되었었죠?
바보는 클린유저 사태를 잊었습니까?
유저들이 게시판을 안지킨다구요?
작금의 오유가 게시판을 지킬만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베스트와 베오베에 자유롭게 능력껏 오르던 모든 게시판들을 새장에 가둬놓은 지금 상황을 몇달째 버티고 있는 유저들이 불쌍하지도 않나요?
오히려 유저들에게 미안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반발하는 유저들에게 죄송하다고 공지라도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사정이 있으면 무슨 사정이 있다, 어떤 과정이나 어떤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면 그걸 얘기해야 하지 않습니까?
내가 아는 바보는 늘 그런 식으로 운영해왔던걸로 기억합니다만.

내가 알던 바보는 유저들의 의견을 묻는데 주저하지 않았고, 오유를 광장으로 만들어 유지하던 청소부였습니다.
지금은 성토하는 유저의 입을 관리자의 권한을 휘둘러 막아버리고 오유의 각 게시판들을 각각 감옥으로 만들어 가둬놓은 간수들 위의 간수장으로 생각됩니다.

바보 어디있습니까.
우리가 알던 바보를 찾습니다.

라고 운영게에 글 썼는데, 보기나 하려나.
이런 글 유머게에 쓰면 차단 먹겠지.
오유도 바보도 많이 변했다는게 새삼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