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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살까......
게시물ID : freeboard_1774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먹장냠냠
추천 : 0
조회수 : 13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7/19 00:48:11
예전에 10년지기였던 친구도 게임하다가 친해진 사람이 있어서 같이 게임하자고 했더니 이성인 걸 알고 나서 막 하지도 않던 찝쩍거림..같이 겜하자고 했지 니 소개해준다고 한거냐......했는데.. (당시엔 제가 너무 둔해서 몰랐다가 두 명 세 명 지나서 뒤통수 맞고 얘가 나를 통해서 연애할려고 했구나..하고...)

그 놈에게 세게 뒤통수맞고 2년은 진짜 마음 고생했었는데

몇 달 전에 정말 좋은 사람들만 있는 공시생 오픈카톡을 들어가게 되어서 조언도 많이 받고 도와주기도 많이 도와주고 어쩌다보니 정을 많이 붙였는데 

방장인 사람이 여자분인데 성격이 진짜 좋고 생각도 깊으셔서 그런지 

새로 들어오는 남자들마다 그 방장에게 여우짓..

연애하려고 들어온건지 같이 공시 으쌰으쌰하자고 들어온건지..

최근에 들어온 애는 뒤통수 쎄게 맞은 애랑 말투가 너무 비슷해서 정말 싫었었는데.. 개인적으로 노이로제 생긴 걸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그냥 참는데 방장이랑 저랑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질투하더니 점점 방장에게 여우짓하는게 점점 늘어나서..으....이 방에 있으면 자꾸 어케든 꼬셔보려고 하는 놈들 계속 보겠구나싶어서 나갔어요. 고작 오픈카톡이라도 정이 많이 든 곳인데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기분이 들어서 하루종일 기분이 나쁨..

목적 가지고 왔으면 그걸 좀 하면서 하던가....연애질 하고 싶으면 안보이는데서 하던가..........

에휴... 외로워서 더 예민하게 반응 한 것 같기도 하고

요즘 계속 마음이 심란하고 불안했는데 눈에 거슬리는게 생기니까 견디질 못해서 저질러버렸는데 욕이나 하고 나올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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