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7일에 찍은 겁니다. 대학 신입생 문화제 중간에 나와서 찍었죠. 우이신설선 정릉→신설동 정면 주행 영상이죠. 왠지 이 날은 승무원이 안 보였더라고요.
8일에 찍은 겁니다. 아마 통학길일 겁니다. ITX-새마을도 찍는 뜻밖의 수확도 있었죠. 한강철교만 찍으려고 했는데, 이왕 찍는거 용산역까지 찍었습니다. 보아하니 저 ITX-새마을은 13시 40분에 용산역을 출발한 1113번 열차같더라고요. 중간의 기침 소리는 제가 아닐 겁니다.
인천행 열차 타고 가다가 찍은 KTX 열차입니다. 중간부터 찍긴 했지만... 아마 서울~용산이 아닌가 싶긴 한데, 기억은 잘 안 나네요. 서울-남영인지 남영-용산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영등포역을 통과하는 부산행 KTX 열차입니다. 이 날 영등포역에서 영상을 꽤나 많이 찍었죠.
이번에도 KTX입니다. 이번엔 서울행이죠. KTX는 상어를 모티브로 했다고 합니다. 원본은 프랑스의 TGV지만 말이죠. 그래서 전 KTX를 '상어'라 부릅니다. 참고로 KTX는 영등포역에 정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선로에서의 속력은 그리 빠르지 않을 거에요. 역인데다가, 고속선도 아니니까요.
이번엔 새마을호입니다. 익산행이죠. 지금 저 열차는 한국에선 운행하지 않습니다. 어딘가 처박혀있거나, 이란에서 운행하고 있거나, 이란에서 탈선됐거나 셋 중 하나겠죠.
위 영상에 있는 바로 그 열차입니다. 하루에 똑같은 열차를 두번 본 거죠. 이번엔 구로역에 들어오던 중에 찍은 겁니다. 이 열차는 영등포역을 출발해서 수원역으로 가고 있었을 겁니다. 최종 목적지는 익산역이고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3월에 철도 영상을 꽤 많이 찍었네요. 다음 글은 3월 중순에 찍은 철도 영상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