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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키아누 리브스 나옴;;;;
게시물ID : freeboard_1791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레멘음악대
추천 : 2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8/24 12:41:15
꿈속 세계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였음
나는 몇몇 생존자들하고 테니스코트? 농구코트? 같은 곳에 있었는데
주변이 펜스로 막혀있고 그 펜스에 나무 합판같은걸 대놓은 상태였음

거기서 텐트 몇개 치고 밥 해먹고 먹을거 구하러 나가고 뭐 그런 상태였는데
어느 날 한놈이 물린걸 숨기고 들어왔다가 변해서 어쩔 수 없이 처리함
그 과정에서 펜스에 대놨던 합판 하나가 쓰러지고
그 밖에 있던 좀비들이 펜스로 몰려들면서 난리도 아니었음.

몇명은 펜스 붙들고 몇명은 합판 세우고 보강하려고 하는데 손발 안맞아서 막 끈이며 공구같은거 떨어뜨리고
펜스 안 넘어가게 붙들고 있던 애들 손 물리고 서로 막 떨어지라고 하고 그런 느낌
그 와중에 합판 받치고 있던 다른 애가 손 놓으면서 내가 뒤로 넘어짐

분명 나무 합판인데 미친듯이 무거워서 혼자 거기서 빠져나올수가 없는거임
하반신이 깔린 상태...

그 상태로 손 물린 애들이 막 고개를 푸르르! 흔들면서 어께를 부르르! 떨면서 막
변해가고 있는데
옆건물에서 총소리가 나면서 손 물린 애들 뚝배기가 하나씩 터짐

그리고 갑자기 수트빨 개간지 키아누 리브스가 건물 유리창깨고 뛰어내려서 우리 앞에 착지.
공중에서 총알 다 쓴 라이플 쿨하게 내다버리는 간지까지...
그 다음 펜스를 등지고 서서 졸라 여유만만하게 입에 담배 물고 불 붙이는거임

나 포함 몇 안되는 남은 애들 다 벙쪄있는데
키아누 리브스가 존나 허스키st 목소리로 "니네는 이런거 피지마라"
이러더니 뒤를 흘끔 봄
펜스 거의 엎어지기 직전...

담배 한모금 빨고 후- 불더니
두어모금밖에 안 빤 담배를 버리고 구둣발로 지지밟더니
"외쳐, 아멘"

전부다 ????????????? 하고 있는데
"살고싶으면 그거나 하고 있어라."
이러더니
영화 콘스탄틴에 나온 황금 십자가 샷건 꺼내서
무너진 펜스로 몰려드는 좀비들을 학살하기 시작하는거임

그리고 그걸 보면서 아멘을 외치는 나와 생존자들...
출처 대체 무슨 꿈이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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